12-16 의전원이야기

Lactic acidosis : 8주차 KD

seineee 2014. 7. 20. 21:50

 

 

 

이번주는 교수님별 명언으로 한 주 소감을 남기고자 한다.

 

 

* ㄱㄴㅎ 교수님


- 암데나 가. 다 망했은께.

- 한번을 만나도 나같이 말하는 사람 만나기 쉽지 않아

- 학문적으로 접근하면 안돼. 찍어야 돼. 잘 찍어야돼.

- 거짓마알!

- 20년간 stable한 지표가 진짜지. 이런거 보고하지마.

- woman to be loved, man to love.

- 화장실에서 향수뿌리고 살면 되것냐? 깨끗이 해주고 향수 뿌려야지.

- 아들은 꿈이야. 딸은 사랑이야.

- 쉬어!

- 너, 구원파 아니지?

- 내 환자는 내가 제일 잘 알아. 나한테 왔을 때는 협진을 하더라도 최고로 해줘야지.

- 머리 속에 필요한 거만 담아야돼.

- 나는 1000명에 1명? 이라면 안본다 그거야.

- 난 한끼정돈 안먹어도 거뜬한 체력을 만들었어.

 

얘기만 하면 삼천포... 듣느라 힘들었음 ㅋㅋ

 

 

*ㄱㅅㅇ교수님

 

- 학생들 질문 있나?

- 내말이 맞나요?

- 모르면 꿀리니까 책으로 공부해야지

- 열심히 하고 열정적으로 하고 결과가 있어야 해

- 내가 잘해야 우리 과가 잘하는 거거든

- 스탭을 하려면 스탭을 넘어서야지. 나를 넘어서라 그거야.

- 다른 사람 말 절~대 믿지말고 consult 회신온것도 믿지말고 내가 다시 확인해봐야돼.

- 그사람들한테 다시 회신해야지. 이거 틀렸으니까

- 내가 아는 것 더하기 책 이것만 믿어야돼.

- 1년차 좀 지나서 공부를 해야겠다 생각해서 하루 4시간씩 공부를 했어.

- 한 천페이지 짜리 책을 딱 읽고 나니까 물론 그 뒤엔 까먹지만 다른 책도 계속 반복되니까 머리 속에 남는거야.

- 절대 진단명을 확진하면 안돼. 찍는게 아니야. 내가 내린 진단명도 항상 이게 맞는지 의심해야 하는거야.

- 암튼 다른 과 가서도 신장공부만 열심히 해~

 

 

* ㅁㅅㄱ교수님

- 학생들은 회진 안와도 되네.

 

* R4쌤

- 지금은 추억. 그때는 지옥.

- 파워라도 읽으세요.

- 2년차 꼴등이 1년차 1등보다 훨씬 낫단 말은 결국 경험이라는 거죠.

- 내과 안하실 선생님들은 지금 아는게 어차피 평생이니까 지금 열심히 공부해야되요.

- 내과 하지마세요 왜하려고ㅋㅋㅋ

 

*R3쌤

- 공부 많이 한거여?

 

 

 

이번주는 유난히 힘들었다.

비는 오지, 몸은 처지지, 피로누적에

정말 헤모글로빈이 뚝뚝 떨어져서 힘이 없다는 느낌이 전신적으로 느껴짐 ㅋㅋㅋㅋ

케이스 적당히 해갔더니 적당히 혼남 ㅋㅋㅋㅋㅋ

 

주말에 엄마가 해준 고기먹고 잠자고 힘힘!

내일부턴 알레르기 ㅎㅎㅎㅎ

오늘 프리테스트 보고 왔는데 .. 이번주는 힘을 내어 잘 해야지!

우리존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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