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인턴이야기
창원을 떠나며
seineee
2016. 9. 17. 00:30
희한하게 눈물이 계속 났다.
모르는 새 정이 많이 들어버려서
한명한명 작별하는 게 많이 힘들었다.
후기턴이 무서워서도 아니고, 두려워서도 아니고,
이별이라는 게 생각보다 너무 가혹하다고 해야하나.
엄마는 이제 진짜 신혼생활 시작이네 라고 말했고
다들 서로 용기를 짜내어 힘을 내자! 하고 떠났지만
그저 아쉬운 마음은 어쩔수가 없다.
잘할수 있겠지. 할수있을까.
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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