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9.22.

지난 토요일에 드디어 중간고사1 이 끝났다.

이전처럼 공부압박으로 울거나 하진 않았지만 뭔가 공부가 잘 안되서 힘들었다.

내 마음은 아직도 여름끝물인데 시험 일주일 보고나니 벌써 가을이 다 가버렸구나 하는 마음에 슬펐더랬다.

그런데 오늘 갑자기 공강에서 휴강으로 바뀌어 밖에 돌아다니다 보니 아직 더운 건 한창이더라.

 

아무튼. 시험이 끝났는데 특별히 막 좋거나 '꺄!' 하지 않은게 참.. 그르타.

스벅 해피데이라고 막막 마셨더니 잠이 너무 안온다. 이럴 줄 알았으면 독후감이나 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