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우리 남편은 모를듯 ㅋㅋㅋ
나도 경상도에서 일하면서 처음 들었던 표현이 몇 개 있는데
우리하다 (내 생각엔 묵직하게 아프다 가 그나마 비슷한듯)
아래께 (그저께, 비슷한 말로 어제아래)
올렸다 (토했다, 게우는 것과 토한 것의 중간 혹은 토했다)
당장 생각나는게 이정도?
모교 교수님이 군의관 때 간호사관학교에서 강의를 하셨는데
시험보기전에 궁금한 점 있으면 과대통해서 수합해오라 했더니
내용이 아니라 단어 몇가지가 궁금하다고 가져온게
포도시 (겨우, 간신히)
솔찬히 (상당히, 꽤)
나머지 하나는 뭐였지.. 이제 기억이 가물가물 ㅋㅋㅋ
(기언치 였다 ㅋㅋ 기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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