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원식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진입식 다른 학교에선 뭐라고 부르는 지 잘 모르겠지만 우리학교에서는 임상실습 진입식, 혹은 등원식이라고 불리는 행사가 바로 어제! 였다. 기나긴 시험의 터널을 지나 병원 문앞에 도착한 우리는 1Q가 끝난 후 한달동안 "그래도 인턴은 병아리 의사지, 너흰 이제 알일뿐이야"라는 실습 전교육을 받고 나서야 하얀가운을 입을 수 있었다. 학교에서 정식으로 초대장도 각자 집으로 발송하기도 했고, 어쩌면 입학식보다 더 의미있는 행사여서 그런지 부모님들이 꽤 오셨다. 가운입은 아들 딸 so proud of you! 동기중에 신경과 교수님 아들이 있는데 교수님이 오셔서 폰으로 아들 앉아있는거 사진 찍으신게 진짜 웃겼음 ㅋㅋㅋㅋ 게다가 올해는 우리학교 70주년 되는 해여서 최근에 만든 학교 홍보 영상이랑 보여주는데 왤케 웃긴지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