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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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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3 1Q 후기 우왕 다 지나간 본3 1Q 후기를 이제서야 쓴다. 우리학교 커리큘럼은 본1 = 기초 : 해부, 조직, 생리, 생화학, 병리, 약리, 정신과+예방+윤리 본2 = 임상 : 블록강의로 내외산소 + Neuro, NS, OS, PS, Uro 등등 본3 = 임상 : 정신과 + 마이너(피부, 안과, 마취, 응급, 예방, 법의학, 이비인후과, 예방+법규 8시수씩)를 1Q에 끝내고 나머지 기간 동안 내외산소+정신과+응급을 실습하게 된다. 그래서 지금 말하고자 하는 것은 기나긴 대장정 끝에 마이너 과목을 끝으로 3학년 말 진급고사가 다가올 때까지는 보지 않을 시험의 끝! 보이지 않던 그 끝! 본1때 언제 오나 싶었던 그곳!에 다다른 소감이다. 우선 메이저급 아니 메이저보다 더한 마이너 시험 후기. 3/29 (토) 정신과 ..
본과 2학년 후기 이놈의 게으름증. 올해(2014)는 좀 떨쳐야겠다. 제발 . ㅜㅜ 나중에 남는게 기억보다 기록이라는 걸 그렇게 알면서도 그때 그때 감정을 흘려보내기만 하는 것 같다. 올해(본2, 2013)는 내가 이 공간, 이 사람들 안에서 내가 누구인지에 대해 좀 더 고민했던 해였던 것 같다. 작년에 이어서 거의 비슷한 사람들과의 관계만 지속하고 그 관계 안에서 나를 보다보니 지난 2년은 오히려 내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나'라는 사람에 대해, 정확히는 '나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는가'에 대해 관찰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 극한의 상황에서 내가 어떻게 하는지. 내가 어느 정도 선에서 짜증을 내는지. 혹은 어떤 사람에게 짜증을 내는지. 내가 몰랐던 나의 성격, 장점, 단점, 이상한 점, 개선해야 할 점 등..
방학일기 #18
방학일기 #17
방학일기 #16
방학일기 #15
방학일기 #14
방학일기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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