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do you share your life with somebody (1) 썸네일형 리스트형 Her, 2013 제일 마음에 드는 장면 위의 세컷. 제일 좋았던 한 마디 I'm your and I'm not yours. 한줄평 누군가의 감상평처럼 허-한 마음이 여실히 드러나는.. 그 빈칸을 채우고 싶은 우리의 모습. 여주가 없는 멜로라니! 그런데도 이렇게 사랑을 잘 표현할 수 있는 게 신기할 따름이다. 알랭 드 보통의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가 떠올랐다가ㅡ 오히려 물리적인 거리나 육체와는 상관없는 사랑.이라는 걸 생각하니 이거야 말로 unconditional love가 아닌가 ㅎㅎㅎ 감독인 Spike Jonze의 필모그래피를 보다가 깜짝 놀랜게 '존 말코비치 되기'가 있더라. 중간에 나오는 어떤 장면에서 존 말코비치되기가 연상되는 게 있었는데 찾아보고 나니 소름 ㅋㅋㅋ 그리고 스칼렛 요한슨 목소리 완전 섹시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