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3Q도 가는구나...
10월 31일 (목) 3pm 내분비 1
11월 2일 (토) 10am 혈액학
11월 4일 (월) 10am 내분비 2
11월 6일 (수) 10:30am 종양학
매 시험 시험이 어려웠지만 ... ㅋㅋㅋ
갈수록 산넘어 산인듯.
우리의 강교수님께서 일을 내셨다.
하필 그 시간이 시험본 후 첫 주 첫 수업이라 결석생이 많았는데 단단히 삐져버리신 우리 강교수님은
안그래도 국시보다 어렵다는 그 내분비를 .. ㅋㅋㅋㅋ 아무튼 엄청났다.
그래도 나는 원래 어려우니까 어렵게 내시겠지 하고 각오하고 들어간 터라
시험보면서도 "그래 어렵구나" 하면서 딱히 멘붕은 아니었는데 애들은 아무리 그래도 이럴수 있냐며 ㅜㅜ ㅎㅎ 근데 PK 애들한테 이미 2학년에게 복수할 거라고 말씀하셨다고 ㅋㅋㅋ
혈종은 일단 새로나온 문제와 탈왕으로 인해 멘탈이 씻겨 나가는 경험이었고
왜 혈종내과가 자살율 1위인지 온몸으로 체험한 시간이었음 ㅋㅋㅋ
내분비 2는 DM. DM. DM.
시험문제를 보고 cortisol이 너무 많이 분비되어 DM생길거 같았다는... ㅋㅋㅋ
뭔가 정말 이상한 문제들이 주를 이루어서 이게 뭔가 ... 소아 내분비는 또 왤케 어려운가..
내분비 R/O ㅜㅜ
멘붕 3번후에 보는 종양은 양도 적고(일단 볼륨이 당뇨 한 파트 정도밖에 안함 ㅋㅋ)
뭔가 이미 시험이 다 지나간 후 같은 느낌으로 ㅋㅋㅋ 봤더니 주관식 ㅋㅋㅋ 노벨상 ㅋㅋ
아
시험끝나고 그 다음날 바로 등교.
뭐하자는 건지 모르겠다.
작년까지만 해도 내분비랑 신경과학 같이 봤다던데 진심 멘붕이었을 듯 ㅎㅎㅎ
이번 시험은 치면서 너무 지쳤던 기억밖에..
암튼 이제 대망의 끝판왕! 신경과학!!!
4Q 시험 후기를 쓰는 그날이 오는구나 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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