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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선샤인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2004)

 

 

제일 마음에 드는 장면

이 장면.

어쩌면 다시 시작하면 달라질 수 있지. 너를 기억하기 위한, 앞으로의 날들. 

 

제일 좋았던 한 마디 

Remember me. Try your best. 

 

한줄평

어떤 사람을 잃는 것이 내 손발을 도려내는 것처럼 아픈 적이 있었다. 그런 이들을 위해.

 

 

시나리오적 장치로 맘에 들었던 건

실제로는 한번도 자신의 치부를 입밖으로 말하지 않았던 조엘이

클레멘타인을 숨기기 위해 기억속에서 가장 수치스러운 곳으로 데려간 것, 그 자리에 함께 한 것.

 

망각하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자신의 실수조차 잊기 때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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