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드디어 말로만 듣던 최과장 파트를 돌고 있다.
오전 외래가 없는 날은 회진+수다를 3시간 ... 오늘이 바로 그 날이었다.
덕분에 초등학교 제적당한 환아와 다섯아이의 두 부모에 대해서 들을 수 있었고
어제 응급실에서 어려웠던 환자들에 대해서 궁금한 걸 들을 수 있었다.
2. 응급실에서 극성스러운 엄마들을 verbal sedation (말로 진정시키는 것)해서 라포가 형성되면
뭔가 뿌듯한 느낌이 든다. 이건 소아과에서만 그런건 아니고 타과 모든 보호자들에게서도 그렇다.
3. 뭔가 웃긴 이야기가 있었는데 기억이 잘 안난다.
이 외에도 웃긴 이야기가 몇 개 있었는데 메모를 안해놓으니 흘러가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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