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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인턴이야기

잠 못드는 밤

어제부터 추우면서 더운 몸살기운이 돌기 시작하더니
밤에 또 정점을 찍나보다.
낮에는 데노간맞고 괜찮아져서 밖에도 잠깐 나갔다 왔는데 다시 슬슬 오기시작해서 애써 잠이 들었지만 병동에서 콜이 잘못와서 깨버려서 지금까지 말똥말똥.


*소아ER limited 곰돌이 플라스타!
주사 한번에 잘 맞거나 힘들게 맞은 애들있으면 보상아닌 보상으로 간호사한테 "곰돌이있으면 붙여주세요~선생님" 하고 부탁하는데 그걸 내가 받음 ㅋㅋㅋ

울트라셋 먹은지 1시간인데 효과는 언제 나오려나.
그래도 역시 글쓰려고 앱을 켜니 잠이 올듯말듯, 수면제앱임에 분명하다 ㅋㅋㅋ

주말 내내 응급실은 어떻게 보지.
소아과 도는 동안 동기들은 거의 다 한번씩 아팠는데 나 역시 피해갈 수 없나보다.
같이 링거맞고 있어야 할 지경 ㅠㅠ

내일까진 좀 나아지길.
오늘 잠도 잘 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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