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뜻 보면 잘잘못이 명백한 것 같지만 그 안을 자세히 보면 과실이 뒤얽혀있고 뭔가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던 일들이 있다. 작가는 작가의 말에서 밝힌 것처럼 '그러나'가 인생에서 주는 진실과 사실 사이의 간격을 집요하게 묘사했다. 빛에서 밤으로, 7년만에 다시 빛으로 그리고 바다로 이어지는 표현이 좋았다. 곧 영화로 만들어 진다는데 장동건의 오영제가 매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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