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동생이랑 통화를 하다가
"...못따라가면 어떡하지 하는 고민은 붙고 나서 해. 예를 들면 서울대에 아직 지원도 안했는데 내가 뒤처지면 어떡하지 라고 하는건 의미가 없어. 붙지도 않았는데 그런 고민할 필요가 없지."
이런 말을 하게 됐는데
이 말 하면서 동시에 드는 생각이 두가지 있었다.
1. 아, 이건 나한테 하는 말이구나.
붙지도 않았는데 미리 걱정하지 말자.
2. 내 일아니라고 정말 쉽게 얘기하네 나.
시험문제 붙들고 있자니 답답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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