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상 및 변화
치골통이 점점 더 심해지고 숨쉬는 것도 힘들고
일어나는 것 눕는 것 앉는 것 어떤 동작하나 쉬운게 없다.
이제는 정말 막판이라 그런지 신물도 한번씩 올라오기도 함 (임신 중엔 복압이 올라가서 역류성 식도염이 생기기 쉽다)
마지막 진료를 보러갔다.
이전 주에도 없던 치골통이 생긴터라 왠지 자연분만 기대해볼 수 있지 않을까 했지만
내진 해보자마자
“안돼, 수술 ㄱㄱ” (진짜 이렇게 말씀하심. 물론 친한 분이라 이렇게 말하신거 ㅎㅎ)
라고 하시며 최근 1년간 내진해본 사람 중에 속골반 제일 좁고 (ㅋㅋㅋㅋ)
자연분만에 전혀 미련가지지 않아도 될 정도라고 하셔서
깨끗하게 정말 미련없이 수술날짜을 잡고 돌아왔다.
내 생애 첫 수술...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축복이는 어떻게 생겼을 것이며
출산은 어떤 느낌일것인가!
(이렇게 정하고 돌아왔는데 태풍때문에 수술날짜 이틀미루고 엄마는 이미 미룬 날짜 더 미뤄서 그담주에 하라그러고 - 예정일 다가오면 진통걸릴 수 있어서 일부러 39주 초반으로 잡은건데 왜 예정일에 안하냐 등등 덥고 힘든 와중에 너무 짜증났...)
• 초음파
보긴했는데 이제 많이 커서 얼굴이 퉁실퉁실 한눈에 안보임 ㅋㅋㅋ
3kg대 진입!
• 주의사항
수술날짜 정해졌으니 그전까지 무리하지 말것.
괜히 무리했다가 양수터지거나 진통오면 응급수술해야하니 곤란.
수술 전 주의사항 지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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