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중간고사 2 이후로 거의 글을 쓰지 못했다.
페이스북에는 간단히 글을 남길 수 있어서 하루에 많게는 세개씩도 글을 올리고 하는데
왠지 블로그는 폰으로 글을 쓰기엔 조금...
그럴려면 왜 만들었나 하는 생각에 자주 들어오는 편이 못되는 것 같다.
결국 부지런해야 하는 것을 ㅎㅎ
음.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다.
나는 헤어졌다 만났다를 다시하게 되었고
또 다시 장례식장에 가는 일이 생겼고
지금은 일단 약리 시험이 몽땅 있던 기말고사 첫주를 다 마친 상태이다.
좋은 일이 많이 있었던가. 그렇다.
힘든 일이 많이 있었던가. 견딜만했다.
아직 길게 살진 않았어도 그동안 몇번있었다.
정말 죽을만큼 힘들었어도 돌아보면 좋은 기억만 남은 '그때'들.
근데 그게 또 요즘이라는 생각이 든다.
밤을 새고, 외우고, 써보고, 포기할까 생각했다가도 다시 앉아서 공부를 하도록 노력하는..
이제 일주일 남았다. damn 본1같으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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