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같은 한주였다.
다른 학교는 CV나 GI같이 내과에서도 메이저 과는 2주씩 실습한다던데
우린 대신 선택내과 주가 있어서 (절대 우리가 선택하는건 아니다)
GI / CV를 3일~4일 정도 더 실습하게 된다.
그래서 원래 CV뛰는 조를 필수, 우리는 선택조라고 부르는데
GI같은 경우는 필수는 본원, 선택은 화순으로 아예 떨어져서 실습하기 때문에 별 의미가 없고
암튼 이번주 후기.
GI
화순은 역시 좋다.
시설도, 환경도. 뭔가 사람을 좀더 여유있게 하는 공간의 미학.
게다가 부모님집에서 잘 수 있어서 더 좋았더랬지.
그러고 나서 화요일 밤에 학동으로 넘어와 일방로에 들어온 순간 내 차가 꺼질듯이 한숨을 쉬었드랜다.
"하.... 또 학동이야" 하면서.
화순 GI에서는 종일 서서 오전엔 위내시경/EUS, 오후엔 colonoscopy보는게 일인데
다행히 중간에 언니들이랑 공구한 압박스타킹이 와줘서 고마웠다 ㅜㅜ
선생님들이 환자 대하는 모습이 impressive했음.
ERCP는 신기해 ㅎㅎ
CV
모든 것이 이대로 유지되지는 않는다. 즉 변하지않는 것은 없다라는 사실에 대해 수목금토 동안 절감.
심장은 빨간날에도 뛰므로 제일 중요하면서 제일 빡센과 = 역시 순환기내과. (왕야마)
지금 잠와서 뭘 더 쓸 수가 없다.
내일이라도 수정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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