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원하는 것은 이 세상의 보배가 아니다.
우리는 다만, 서로를 발견하고 알아본 두 영혼이 손을 잡고 마주 바라보면서
이 지상의 짧은 여행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허락해 달라는 것뿐이다.
그래서 목적지에 도달할 때까지 그녀가 힘들어하면 내가 의지가 되어주고,
그녀는 내게 위안을 주며 서로를 배려하는 관계로 머물기를 원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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