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ote

주말

내가 올라가면 2박3일
오빠가 내려오면 1박2일
이번주는 토요일오전까지 모의고사 보느라
내가 올라가도 1박2일.

재수라는 특수상황 때문이었겠지만 서울살이를 1년 못 채워 살면서 가본 곳이 손에 꼽았다.
이번주말 방문지들은 희한하게 다 새로 가보는 역이었다. (집이랑 용산빼고)
회기 회룡 광운대
숙대입구(는 두세번 가봤으니 패스)

나 여기 처음 와봐 신기하다
어 나는 여기 한번 와봤어
오 이런데도 와봤어? 왜?
인턴할때 누구랑 밥먹으러 와봤어 여기는 ~~~ 가 있어 괜찮더라고
오 서.울.사.람.~

의 연발.


우리 둘에겐 모든게 새로운 곳이다.
각자 가본 곳도 둘이 가게 되면 또 다른 의미가 생긴다. 이제 누군가에게 어 나 거기 남편(아내)랑 가봤어 라고 하겠지.

반응형

'not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을 못자요  (0) 2015.11.10
2015/9/19  (0) 2015.11.08
자기전에 잊어버릴까봐 써놓는 일화  (0) 2015.11.07
어 오랜만이야  (0) 2015.11.06
2015/1/7  (0) 2015.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