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도 너무 더워서 혼났다.
전대병원인듯한 건물 안에서 나는 계속 응급실에 가려고 했었는데
그 이유는 내 친구들이 실려왔다는 이야기를 들어서였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1층을 눌렀는데 1층으로 가지 않고 50 몇층까지 올라가 버렸다 T_T 그런데 그곳에 타있던 기사님들이 실려왔다는 내 친구들 이야기를 하고 있었고 나는 그 친구들보러가는거라며 엉엉 울면서 빨리 1층으로 가야한다고 했다.
결국 계단으로 내려가고 있는데 전대병원 구조가 좀 이상했다.
사고의 전말은 이러했다.
친구랑 친구의 친구까지 넷이서 뭔가를 위해 차를 타고 돌아다니며 기획을 하고 다녔는데 가끔 나랑 몇몇이 합류해서 같이 돌아다니기도 했고 그래서 그 동영상도 내가 찍어놨었다.
그랬는데 그 친구들이 가다가 전복사고로 실려왔다는 것이다.
전대병원 정도 큰 병원 응급실에 실려올때에는 DOA는 아닌 상황.
죽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컸지만 일단 병원 안에서 응급실을 향해 가고 있었다.
갑자기 화면이 전환되서 다른 ccc친구들하고 같이 응급실에 가게 되었다. 그 골목길이 너무 복잡하고 멀어서 계속 뛰어갔는데도 전대병원이 안나왔다 T_T
그런데 먼저 뛰어갔다 온 순장님이 다 죽었다고 얘기를 해주었다.
말도 안된다며 뛰어갔지만 결국 눈으로 확인할 수는 없었다.
아침부터 기분 착잡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