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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8-12월 읽은 책 위험한 비너스 기린의 날개 라플라스의 마녀 가면산장 살인사건 인간 실격 기사단장죽이기 1,2 모방범 1,2 구름껴도 맑음 요츠바랑 플루토 거의 장르소설 + 히가시노 게이고 판이었다. 수능들어가서 생각보다 읽은 책이 많이 없다. 벌써 기억이 잘 안나는건지.. 로직만 몽땅 하다가 나온듯 ㅋㅋㅋ 태교로 책 100권 읽기하고 있는데 지금은 입덧땜에 밥해먹고 쉬고 하는 게 일이다. 혼자가 아니다 보니 그러하다.
2017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후기 ​​​​​​​​​​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에 다녀왔다. 여러 작가들의 일러스트를 보는 것도 목적이었지만 다용도실 창문을 가릴 뭔가를 찾기위해 한 3일정도 돌아다녔던 나는 결국 마땅한 패브릭을 찾지못하고 여기에 승부수를 띄우기로 했던 것이다... 1. 주말에 갔더니 사람이 너무 많았다=평일에 시간많을 때 엄한데서 시간과 체력과 더위를 낭비한 나를 후회ㅜㅜ 2. 3일동안 찾아 헤매던 이런 느낌의 패브릭포스터를 들어간지 5분만에 찾게되어 정말 기뻤지만 한편으로 그 후로 급 흥미가 떨어짐. (이랑그림이라는 부스였다) 3. 시간에 마음이 쫓겨서 두 라인정도의 부스를 못봐서 너무 아쉽. 4. 인스타로 다시 보니 너무 예쁘고 가보고 싶은 곳이 많은 것이다! 5. 봄이 말대로 일년치 사람 다 봤으므로 당분간은 또 집..
갈대, 신경림
푸른 수염 (아멜리 노통브, Barbe Bleue, 열린책들, 2014)
아몬드 (손원평, 창비, 2017) ​ 돌멩이는 자신이 아픈지 모르기 때문에 상처받지도 않는다 했다. 앞으로의 너를 응원할께.
숨결이 바람될 때, 존 칼라니티 (When breath becomes air, 흐름출판) ​ 나중에 원문으로 다시 읽어봐야지 하는 생각이 드는 책. 생각보다 간간히, 수련 도중 사망하는 레지던트 혹은 인턴의 이야기들을 전설처럼, 가십처럼 듣게 된다.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죽음이 없는 생존방식이란 없다"지만 들을 때마다 허망하고 안타까운 게 사실이다. 응급실에서 만나는 수많은 사망 또한 그렇다. (오늘만 해도 오전 4시간동안 2명이 사망했다.) 들려오는 이야기들은 거의 모두 급사이기 때문에 더 그럴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조금 다르다. 암 투병을 하면서 자신의 죽음을 환자로서 주관적이고 의사로서 객관적으로 바라보았다. 아무나 겪지 않는 일들을 아무나 할 수 없는 방법으로 자세히 써내려갔다. 죽어가는 순간에도 집필에 대한 집중력을 잃지 않은 저자에 비해 12시간 일하면 10시간은 자야..
뮤지컬 시카고 (2015-2016) 영화로도 워낙 재밌게 봤어서 인지 뮤지컬도 좋았다. 벨마 캘리 - 최정원 : 하 너무 섹시. 너무 할 정도로 섹시함 록시 하트 - 아이비 : 젊고 어리석고 사랑할 수밖에 없는 캐릭터 빌리 플린 - 이종혁 : 등장하는데 아줌마들이 얼마나 좋아하던지... 마마 모튼 - 전수경
한여름의 판타지아 (A Midsummer's Fantasia, 2014) ​제일 마음에 드는 장면 바에서 나눴던 이야기들 ​제일 좋았던 한 마디 배우에요. -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자주인공이 자신에 대해서 알려주는 .. ​한줄평 딱 이만큼의 거리. 온도. 공기. 이제 언제 봤는지도 기억이 잘 안나는데 암튼 시험이 끝나고 혜민이랑 같이 갔던 기억이 난다. 포스터가 예뻐서 간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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