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nput

(49)
인사이드 아웃 (Inside Out, 2015) 제일 마음에 드는 장면 계속 누워있던 sadness. 제일 좋았던 한 마디 Sadness! we needs you! 한줄평 나를 driving하는 감정은 anger인걸로.. ㅋㅋㅋㅋㅋ
스파이 (Spy, 2015) 제일 마음에 드는 장면 없음. 제일 좋았던 한 마디 없음. 한줄평 이 영화는 단지 우리 신혼여행 오가는 싱가폴항공에 있었다는 걸 기억하고 싶어서 포스팅.
허삼관 2014 제일 마음에 드는 장면 그래도 피 팔아서 가구 다시 사온 장면. 제일 좋았던 한 마디 아버지! 아버지이이ㅣㅣ! 아버지 저 좀 데려 가세요!!! 한줄평 남자의 찌질함과 아버지의 책임감이란.
인터스텔라 (Interstellar, 2014) 제일 마음에 드는 장면 가장 마지막 장면. 마치 수중에서 살던 동물이 육지로 새 발걸음을 딛는 것 같았음. 제일 좋았던 한 마디 특별히 말로 감동받는 영화는 아니었음. 한줄평 이 영화를 보고 나왔던 그 때 모두의 벅참 같은 새벽공기 (진짜 새벽인건 함정) 를 잊지 못할 것 같다.
비긴 어게인 (Begin Again, 2013) 제일 마음에 드는 장면 내가 좋아하는 뉴욕. 오빠가 좋아하는 뉴욕. 그 모습 그대로. 제일 좋았던 한 마디 생각나는 quote이 없다. 떨면서 봤다. 노래는 coming up roses가 제일 좋음. 한줄평 이 영화에 무슨 말을 더 하겠는가. 나와 오빠를 결혼하게 해준 일등공신인데 ㅋㅋㅋ
안녕, 헤이즐 (The Fault in Our Stars, 2014) 제일 마음에 드는 장면 첫 장면. 제일 좋았던 한 마디 But, Gus, my love, I cannot tell you how thankful I am for our little infinity. 그리고 가장 충격적으로 기억에 남는 한마디는 PET가 christmas tree같았다는 말이었음... ㅜㅜ 한줄평 끝이 있기에 아름답고 아프고 사랑스러운 것.
미안해, 고마워 (Sorry, Thank you , 2011) 제일 마음에 드는 장면 마음에 들었다기보다 너무 마음 아팠던 .. 수철이가 이불 다 끌고 와서 덮어주던 장면. 나머지 에피소드 모두 귀엽고 사랑스럽고 눈물났다. 제일 좋았던 한 마디 형형! 이 아닐까.... ㅋㅋㅋ 한줄평 우리집 첫 반려동물 유자부터 애교많던 깜순이, 흰둥이, 지금의 나순이, 포포야 미안해, 고마워.
봄 (late spring, 2014) 제일 마음에 드는 장면 매일 걷는 저 길과 저 다리가 예술과 현실, 현실과 이상을 이어주는 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풍경만으로 정말 아름다웠고 특히 아래 씬은 감정적으로나 극의 전개 상으로나 절정부에 나오는 씬인데도 너무나 차분하고 아름다운데 마음이 스러지는.. 뭔가 있었다. 김서형 배우가 이 장면 전에 클래식을 들으며 마음을 정리하며 추운 새벽을 기다렸고 슛들어가는 그 순간 장면이 본인이 보기에도 아름다워서, 즉흥적으로 춤을 췄다는 말에 마음으로 큰 박수를 보냈지. 제일 좋았던 한 마디 아, 좋다. 한줄평 늦봄을 맞기위해 기나긴 겨울을 지나와야 했던 사람들. 광주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만나게 된 작품인데 이날 학교에서 뭔가 하는데 땡땡이치고 왔던 기억이. 포스팅하려고 사진 찾는데 관객과의 만남에서 내 뒷..

반응형